부천시 오정구가 문화특별시를 표방한 웰빙 퀼트작품 등 정성이 가득 담긴 공예품 100여 점을 구청 ‘오정사랑갤러리’에서 선보인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청와대 사랑채 시연작가이자 G20 공예행사 전시 작가로 유명한 김선희 씨의 주관으로 10여 명의 바늘콕 패밀리 회원들이 정성으로 한 땀, 한 땀(한콕·한포) 수놓은 핸드 메이드 작품들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김 작가는 부천여성회관 내 소잉마미, 국제문화센터 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의 여성들을 위한 정서적 안정 및 창업을 도와주는 사회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전시되는 공예품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입상한 우수작으로 주로 가방·인형 등 실생활용품으로 선물용이나 집안 인테리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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