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여주군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Music 시즌 on! 한강문화관 화이트 크리스마스 합창공연’을 열었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Music 시즌 on’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합창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 여주 세종합창단을 초청해 보 및 문화관 방문객을 상대로 아름다운 선율의 성가곡과 캐럴송을 합창, 연주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합창단원의 아름다운 화음과 연주자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은 하얗게 뒤덮인 강천보의 설경과 어우러지며 방문객에 더욱 뜻깊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또한 방문객이 한강문화관에 준비된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으로 가족·친구·연인 등에게 성탄절 축하 및 신년 메시지를 직접 작성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수신자 주소와 함께 적어 한강문화관 로비홀에 있는 소망우편함에 넣으면 우편 발송도 대행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3시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는 문화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중금 연주공연’을 개최해 다채로운 중금 연주공연과 더불어 건강호흡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홍영 한강통합물관리센터장은 “이번 화이트 크리스마스 합창공연을 통해 연말연시 방문객이 가족·연인과 함께 한강문화관에서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4대강의 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해 4대강변에서 가족·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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