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간판개선 시범사업 우수 시·군과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우수지역 26개소를 선정했는데, 여주군이 추진한 ‘중앙로 한글간판 특화거리’가 이에 선정된 것이다.
군은 여주읍 중앙로 0.2㎞(중앙프라자~레이디가구)를 2차 사업구간으로 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1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거리의 특징과 개별 업의 이미지를 고려, 새로운 간판디자인을 개발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한글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간판개선 2차 사업도 상인회 및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특색있고 아름다운 한글간판 특화거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여주군이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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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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