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금호리조트가 계사년 새해 옛 여주 여자양궁의 신화를 재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에서 지난 8일 여주군청에서 여강고 여자양궁부에 후원금 300만 원을 김춘석 여주군수, 홍철의 여강중·고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여주는 김경욱·이은경 등 양궁 금메달 선수를 배출했으며, 최근 고교 양궁부가 창단돼 초·중·고 및 직장부로 이어지는 일체화된 여자양궁의 메카로서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이번 후원금 지원을 시작으로 전지훈련이나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관내 양궁선수들을 후원하는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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