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이 15일 매장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천점은 영스트리트 매장을 신설하고 인기 상품군인 아웃도어·스포츠를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다.

영스트리트에는 온라인 대표 브랜드 ‘난닝구’, 동대문 대표 브랜드 ‘루더스타일’이 입점됐으며 톰보이, 돌리앤몰리, +S, 라빠레뜨 등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브랜드로 경쟁 매장과 차별화했다.

인천점 관계자는 “이번 영스트리트의 가장 큰 특징은 한마디로 ‘영패션 브랜드의 세대교체’라 할 수 있다”며 “작년의 영패션 상품군(인천점 2층) 리뉴얼에 더해 젊은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영패션의 쇼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입점한 영스트리트 브랜드에서는 15일부터 그랜드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디 힙합가수 테이크원, 어글리덕의 16일 공연과 1만 원으로 행운의 쇼핑백을 구매하는 상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모델들이 직접 매장 옷을 입고 진행하는 런웨이 패션쇼, 100% 당첨 스크래치 경품, 1천 원 줄서기 상품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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