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4일 밀수·밀입국 등 외국인 범죄 단속, 외국어선 나포, 외국선원 인권보호 등을 위해 운영 중인 민간 통역인 8명과 경비함정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함상간담회는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찰수사의 특수성, 외국인 조사 시 인권침해 예방·형사 절차상의 보안유지 필요성 등을 교육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민간통역인과 해양경찰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해경에서 활동하는 민간통역인 8명은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를 구사하는 해당 국가 출신 전문통역인으로 유관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외국인들의 인권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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