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유 상담실을 수원역에 개설한다.
도는 14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 수원시정신보건센터, 경기도노인상담센터 등 4개 상담센터와 도 종무과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수원역민원센터에 심리치유 상담실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상담 내용은 각 상담센터가 담당하는 청소년 상담, 다문화 가정 자녀·교육문제, 우울증·치매를 포함한 노인, 성인 정신건강, 종교지도자 멘토 등 5개 분야다.   

상담방법은 수원역민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031-8008-3100)이 가능하며 ‘언제나 민원실’에서도 상담 및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청소년 상담은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다문화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정신보건은 화요일 야간과 목요일 오후, 노인은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종교지도자 멘토 상담은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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