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과 국제물류고등학교는 1일 평택세관 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등 상호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관·학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우수 인력을 양성·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평택세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무역 관련 실무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출입업체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FTA, AEO(업체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통관 절차 등을 간소화해 주는 제도), 관세 환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김광호 평택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대학교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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