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1일 인천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불법 조업 외국 어선 단속 유공자 2명과 불법 총기 판매사범 단속 유공자 4명에 대해 특별승진 및 포상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진자 가족이 참석했으며, 김석균 청장이 특진자와 포상자에 직접 승진임용장과 계급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특진의 영예를 안은 인천해경 홍석주(35)경사와 유재혁(30)경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조업 외국 어선 단속의 공을 인정받아 각각 1계급 특별승진했고, 지난달 23일 보도된 불법 총기류 판매사범 검거 유공으로 윤대현(39)경사 등 4명이 포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특진 임용 및 포상 수여식은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해주권 수호를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단속요원과 불법 총기 판매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범검거 단속에 공을 세운 경찰관들의 사기를 진작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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