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 설치’는 중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인한 고절토 단절구간으로 도시의 양분화에 따른 주민들의 건의가 매년 계속돼 왔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덕풍동 주민 5천326명이 위례둘레길 일부를 연결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교범 시장은 조인식에서 ‘인도교 및 방음벽 설치 주민건의서’를 도로공사에 전달할 예정이며, ‘협약서’에는 하남시는 소요 예산 확보와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하고 도로공사는 설계에 대한 자문과 공사에 따른 차량 통제,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 제반 절차 이행에 상호 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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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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