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호(새·여주2)의원은 9일 ‘곤충자원의 산업적 이용과 발전 방안’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원이 개최한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일본·중국 전문가들의 ‘산업곤충의 현재와 발전전략’ 주제발표 후 곤충농장 대표의 사례발표와 관련 학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곤충은 지구 전체 동물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개발 생물자원으로, 이를 발굴·활용하는 곤충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게 될 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가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총면적 2천130㎡ 규모로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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