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극단은 ‘2013 예술의전당 토월연극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톨스토이 소설 ‘부활’을 오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진>

예술의전당 토월연극시리즈는 많은 관객과 평단에게서 사랑받아 온 정통 연극의 산실로, 예술의전당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연극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CJ토월극장의 재개관 및 예술의전당 2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18일 ‘부활’에 이어 6월에는 ‘아시아 온천’이 무대에 오른다.

원작 소설 ‘부활’은 톨스토이 3대 걸작으로 근래 가장 주목받는 연출가 고선웅(전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이 대작을 어떻게 연극으로 풀어낼지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 주인공 네흘류도프 공작 역은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카츄샤 마슬로바 역은 예지원이 맡았다. 특히 도립극단의 이승철·류동철·김미옥·조영선·김종칠·이찬우 등 베테랑 배우들이 조연 역을 확실하게 담당해 극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티켓 가격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목요일 공연 전 좌석 2만 원.

예매 및 문의:예술의전당 쌕티켓 ☎02-580-1300, 홈페이지 www.sacticket.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