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펼쳐지는 제12회 수원예술문화축제가 오는 30~31일 이틀간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30일 `클래식의 밤'에서는 시흥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테너 김신욱, 소프라노 전애리, 베이스 임승종이 성악곡을 들려준다.
 
또 수원콘서트콰이어 합창단의 합창, 패밀리 클라리넷 앙상블의 클라리넷 연주, 장정의 무용단의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31일 `우리소리와 재즈의 밤'에서는 원로 만담가 김영운씨와 코미디언 한무씨 등이 출연, 한바탕 웃음을 선사한다.
 
이밖에 빅밴드의 재즈 콘서트와 KBS관현악단 김헌국의 트럼펫 연주, 경기민요 한마당 등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행사는 30일 오후 7시30분, 3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돼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