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시범실시하고 있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식별인식) 방식과 종량제 봉투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범사업에서 드러난 RFID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해 실시할 예정이며, RFID 방식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물 제작·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해 종량제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이번 종량제 시행에 따라 음식물쓰레기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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