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숲 나비공원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에서 전국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부평구는 지난 29일 제1회 지방자치의날을 기념해 열린 경연에서 부평숲 나비공원이 전국 베스트 공원으로 선정, 인정서를 교부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은 안전행정부가 지난 8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친 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145개 명소 중 최종 베스트 30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나비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25만여 명으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봄과 가을에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생의 필수 생태체험 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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