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운영한 ‘부평구 공직자 희망장터’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9~20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2013 부평풍물대축제 거리축제 기간 중 부평구 공직자들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판매된 수익금이다.

이 행사를 위해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부평구 전 직원이 소형 가전제품·아동용품·서적·의류·장신구 등 1천300여 점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했다.

축제기간 관람객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1천여 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해 260만 원의 수익금을 거뒀고, 구는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주민 중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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