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주거생활 안전을 위해 보급됐는데 내장된 배터리 사용연한이 경과돼 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민원 발생과 함께 유사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가정을 방문해 배터리를 교체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2002년까지 주택의 화재감지기가 94%까지 보급되면서 화재로 인해 숨지는 사람이 20년 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며 “이처럼 안전을 담보해주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널리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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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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