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인천시 중구 율목동 경로당에서 ‘제3회 사랑의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 나눔 행사는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베트남·중국 등 결혼이민자 60여 명, 솔샘1365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모두 140여 명이 참여해 1천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또 김장문화의 일환인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먹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5㎏단위로 상자에 담아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과 중구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서광석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민자와 선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도록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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