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소중한 사랑
감독 김진민. 주연 심이영·임지규. 멜로·드라마. 118분. 12세 관람가.

어느 날 갑자기 사려져 버린 아이돌 가수 예나와 우연처럼 그녀 앞에 나타난 청년 온유를 중심으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소년 사랑, 와인바 주인 세영, 꽃집 주인 용수, 인형공방 주인 진아가 펼쳐가는 사랑과 외로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TV 드라마를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심이영이 주연을 맡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설, 영화와 만나다
감독 이상우·박진성·박진석·이진우. 주연 한주완·유소현 등. 드라마. 104분. 18세 이상관람가.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재능 넘치는 이상우·박진성·박진석·이진우 감독의 만남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탈출구 없는 삶을 사는 청춘의 일기를 그린 ‘비상구’, 현실과 환상을 교차시키는 풍부한 감성을 선사하는 ‘THE BODY’, 번개를 맞고 새로운 경험에 눈뜬 사람들의 기묘한 의식과 로맨스를 위트 있게 그려낸 ‘번개와 춤을’ 등 3편의 완성도 높은 단편영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월요일 휴관. 일반 관람료 6천 원. 청소년·경로·단체 5천 원.
상영 정보 및 문의:www.cinespacejuan.com,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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