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장의 「나를 꿈꾸게 한 여주, 여주 콩나물」에는 여주에서 초·중·고를 다닐 무렵의 추억과 우정, 학창시절 은사에 대한 추억과 41년 11개월의 공직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담담하지만 솔직하게 담겨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 원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여주는 강을 따라 온갖 전설이 송골송골 맺혀있는 고장”이라며, “역사와 문화의 보물 창고이고 지금까지 꿈꿨던 혼자의 꿈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꿈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용국, 임창선, 이기수 전 군수를 비롯해 새누리당 관계자,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정 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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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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