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높이 18m로 15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장한 뒤 그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인공암벽장 이용시간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로 변경했다.
이는 주간에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오전 시간을 줄이고 낮 과 야간 시간대를 늘린 것이다.
또한 공사 측은 4월 중으로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암벽등반의 기본 지식과 장비 사용법 등 안전한 등반을 위한 전문 기초 교육을 담당할 정규 강습반을 개설해 매주 3일(월·수·금요일)씩 각각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등 2회에 걸쳐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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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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