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는 지난 15일 3층 강당에서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소년단원 및 지도교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및 각 과·계장, 명예경찰소년단원 40명, 지도교사 4명, 김종헌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결의했다.

위촉된 명예경찰소년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내 모범적이며 리더십이 뛰어나고 장래 희망이 경찰인 학생들로 선발·구성됐으며,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내 선도활동, 따돌림 받는 학생과 친구 맺기, 등·하굣길 캠페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용태 서장은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며 봉사하는 경찰소년단,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적극 돌보는 정의로운 경찰소년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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