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회관이 17일 연극 ‘염쟁이 유씨’를 시작으로 올해 브런치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1인극의 선두 주자로 자그마치 1인 15역에 빛나는 주연배우의 연기력이 무대와 관객을 압도하는 작품이다.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마다 브런치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재즈·피아노·현악 4중주·브라스 앙상블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구문화회관의 ‘브런치 콘서트’는 관객이 무대에 올라가 관람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아티스트의 땀방울과 숨소리가 전해지는 거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보다 막강해진 라인업을 통해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무는 진한 감동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 원. 전화 예약 필수. 예약 및 문의:☎032-580-1163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