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강화조력발전 유치 여부를 지역 내 중요한 정책사항으로 보고 있는지, 찬성과 반대 중 어떤 입장인지 등 총 7개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개질의서는 오는 27일까지 유치협의회에서 회신받을 예정이며 각 후보자들의 답변은 언론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국희 유치협의회장은 “조력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해 강화주민 3만1천 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을 받아 인천시, 중앙정부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여러 활동으로 강화군민들의 마음을 알렸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화군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명백하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를 선택할 권리가 있어 후보들의 소신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