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가 2011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2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5병상을 확장해 총 45병상을 갖추고 응급환자에게 적합한 공간 배치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중증 환자를 위한 집중치료실을 넓히고 경증환자·소아환자 진료구역도 따로 뒀다.

이운정 응급의료센터장은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진료 공간을 분리해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뇌신경·심장혈관 질환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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