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검단장학회(이사장 양성모)는 지난달 30일 검단고등학교(교장 이팽윤)에서 1천500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10만원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검단장학회는 지난 1995년 7월3일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지금까지 8년간 관내의 초·중·고·대학생 600여명에게 총 2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양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검단고등학교가 명문고등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팽윤 교장도 이에 대해 “지역사회의 후원과 전교직원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한곳에 어우러져 검단고등학교가 지역사회의 명문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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