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문화사랑방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대상 ‘연극놀이교실’을 마련했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신체 표현을 배우고 다양한 감각들을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고전동화를 다루는 ‘굽이굽이 산길 따라 찾아가는 우리나라 옛이야기(초교 1~2년)’와 세계 명작동화 ‘반짝반짝 윤기 나는 명작이야기(3~4년)’를 각각 진행한다.

각각 5회씩 진행될 프로그램은 놀이·역할극·토의 등으로 나눠져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기표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평문화사랑방 관계자는 “학기 동안 학습에 지친 어린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032-505-5951)도 가능하다. 참가비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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