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기호일보 창간 26주년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호일보가 창간되던 1988년 7월은 우리 역사에서 참으로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당시 우리는 권위주의 시대를 청산하고 민주주의 시대를 활짝 열고 있었으며, 경제적 성취의 결정체라 할 수 있던 서울 올림픽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있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세계사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중국 대륙의 경제적 번영이 본격화되던 때가 바로 그 무렵부터였고, 기호일보 창간 4년 후에 한중 수교가 이뤄졌습니다.

이런 점들을 두루 생각할 때, 기호일보가 얼마나 중요한 시기에 탄생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천과 경기도 일원은 중국과 얼굴을 마주 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호일보의 위상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호일보가 오랫동안 정성 들여 개최해 오고 있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우리와 중국은 지금 경제는 물론 사회문화적으로도 가까운 친구이자 동반자가 됐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인천에서 발행되고 양국의 문화 교류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호일보의 공로는 참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역할과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민주주의 발전과 인천·경기지역의 화합과 경제적 번영, 그리고 한중관계의 미래를 위해 기호일보가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기호일보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인지역의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서강훈 회장과 한창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호일보는 1970년대 해직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창간한 교육주간지 ‘경기교육신보’를 모태로, 그동안 1천500만 경인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인천지역 주민, 그리고 기호일보 애독자 여러분.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는 국가대혁신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금 새누리당에 맡겨진 역사적 사명이자 국민적 명령은 박근혜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의 보수 가치를 강도 높게 실천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도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초석을 놓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치의 정도(正道)이자 최우선순위인 국민들의 먹고사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모든 당력을 모으겠습니다. 

 기호일보 독자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입니다.

먼저 우리 경기·인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을 위해 26년간 애써주신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보다 값지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경기, 인천의 도·시민들에게 기호일보의 26년간 발자취는 든든한 힘이 되어 왔습니다.

공정, 책임, 정론, 진실을 사시로 1천500만 경인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전에 이바지한 결과, 기호일보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2004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뒤에는 서강훈 회장, 한창원 사장 이하 많은 기자 분들의 언론인으로서 사명감과 독자 분들의 애정이 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부디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지역사회에 대한 건전한 비판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기호일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기호일보의 창간 26주년을 축하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

   
 

 반갑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대표 김한길입니다. 기호일보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척박한 언론환경 속에서도 기호일보의 발전과 한국 언론의 성장을 위해 동분하고 서주하시고 계신 서강훈 회장, 한창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기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기호일보는 지난 1988년 독재정권에 펜 한 자루로 저항하다 해직당한 정의로운 기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출발했습니다. 공정과 책임 그리고 정론과 진실이라는 기호일보의 사시는 이런 선배 언론인의 정신과 역사의 가르침을 우리 모두에게 제대로 실천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26년 동안 기호일보는 정론을 통해 경기·인천의 1천500만 시민들이 신뢰하는 수도권 대표 언론으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호일보가 어느 한편에 서는 편론보다는 정론을, 정파의 이익을 쫓는 당론이 아닌 국민의 여론을 전달하는 소임을 수행하는 언론사로 우뚝 서길 기대하겠습니다.

 거듭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 온 역량을 바탕으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도 발전하는 기호일보를 기대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안철수

   
 

 기호일보 창간 26주년을 1천500만 경인지역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지난 26년간 인천·경기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품격 높은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서강훈 회장과 한창원 사장,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호일보는 객관성과 공정성이라는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을 지켜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앞으로도 기호일보가 인천·경기지역을 선도하는 대표 신문으로 성장하시길 바라며,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모범적인 지방언론의 귀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충격과 실의에 빠진 국민들께 용기와 희망을 주는 언론, 사회의 공기가 되는 언론이 돼 주시길 기대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직 민생만 바라보고 국민들이 함께 잘사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길에 기호일보의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비판이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창간 26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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