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부회원 2호가 탄생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SD바이오센서 회장실에서 유복순 이노센스㈜ 이사의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37호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유복순 아너의 남편인 조영식 아너(SD바이오센서 회장)가 참석했다.

이로써 1년 만에 2호 부부회원이 탄생했다. 1호 부부회원은 지난해 2월 나란히 평택 1·2호 회원으로 가입한 오상근 동명스틸㈜ 대표·한형희 씨 부부다.

가입식에서 유복순 아너는 “행복한 생각이 행복한 운명을 만드는 만큼 도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 준 조영식·유복순 아너 부부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부부회원이 탄생하는 등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가 나눔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센스㈜는 2013년 5월 기존 나드리화장품이 사명을 변경해 Beauty&Health 분야의 ‘행복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는 바이오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1억 원을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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