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은 인천AG 개최를 기념해 오는 9월 27일 원인재에서 진행될 ‘전통혼례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예비부부, 결혼식을 못 올린 부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등 모두 3쌍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특히 문화원은 혼례식 의상을 비롯해 혼례·폐백·피로연까지 혼례식 전반을 지원하며, 가족 및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결혼의 의미를 만들 수 있도록 기념앨범과 액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문화원 방문신청(연수구청 7층)으로 연수문화원 회원이 아닐 경우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 가능하다.

연수문화원 관계자는 “고귀한 우리 민족의 혼례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통혼례가 갖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널리 보급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시민 누구나 전통혼례식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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