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은 ‘로비음악회’가 8월과 9월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옮기고, 매년 11월과 12월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던 공연을 8월과 9월로 앞당겼다.

8월의 로비음악회는 ‘스토리가 있는 한 편의 클래식 이야기’를 주제로 파소앙상블(Passo Ensemble)이 공연을 준비했다. 바이올린·첼로·비올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인 파소앙상블은 여성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현악 선율로 인기가 높다.

9월의 로비음악회는 남성들로 구성된 금관앙상블 브라스마켓(Brass Market)의 연주가 진행된다. ‘톡톡 튀는 해설! 매력적인 젊은 금관앙상블’을 주제로 매력적인 금관악기들의 다양한 소리와 악기의 떨림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로비음악회 공연은 모두 무료로 선착순 200명에게 간식을 증정하거나 공연 중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문의:☎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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