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국내 자매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시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는 국내 자매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부여군, 강원 양양군뿐만 아니라 군포농협 및 지역 농업인단체도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간단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도 설치하며, 착한 경제 활성화 실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로 지원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니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과 구매자 모두가 즐겁고 상생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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