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전국의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 20곳에서 금융체험 교육인 ‘희망사다리’를 실시했다.

그동안 서울 광화문 소재 청소년금융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됐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시청지점과 구월동금융센터지점, 부평중앙지점 세 곳에서 3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은행의 역할에 대한 애니메이션 시청, 예금통장 만들기, 창구 상담 등 다양한 금융 체험활동 및 용돈 관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실시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희망금융플라자에서는 금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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