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약사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 아동복지시설 ‘행복한그룹홈’을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약사회의 이번 위로금 전달로 행복한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5명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홈(Group Home)은 소년소녀가장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 명의 관리인과 아이들 4~5명이 모여 가족처럼 살도록 한 제도로, 행복한그룹홈에는 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장은숙 여약사회 회장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헌신하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역시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가 되길 바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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