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4일 낮 12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2014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5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지식 향상대회를 비롯해 ‘공동체 회복 및 생명사랑 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과 생명사랑 노래 축하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의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31개 시·군 생명사랑 모니터요원 실천선언문 낭독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김현수 센터장은 도민 자살률 감소를 위한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성과와 전략’을 발표한다.

지식 향상대회에서는 생명사랑 메신저상, 보이스상, 파트너상 등 참여자들에게 상품권과 다양한 부상을 제공한다. 동영상 관람을 비롯한 퀴즈풀이, 생명사랑 노래 부르기, 메시지 보내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부대행사에서는 생명사랑 전시존과 함께하는 이벤트존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존은 경기도 자살현황과 통계(2005~2012), 경기도 심리부검 추진 현황,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와 생명사랑 수기가 전시되며, 이벤트존에서는 다트 이벤트와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전략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매뉴얼인 ‘생명사랑 틴틴교실 2.0’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유가족에게 ‘경기도 심리부검’을 통한 지원 및 연계체계를 제공해 제2의 자살의 위험이 높은 대상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자살예방센터(☎031-212-043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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