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장로교회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입장권 구매에 참여했다.

주안장로교회는 15일 오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250만 원 상당의 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구매, 교회 내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부 소속 장애인과 봉사자,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규 인천장애인조직위 사무총장은 “주안장로교회와 같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 성공과 시민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승중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대회에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온 국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장권 전달식은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와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장로교회 부평성전 당회장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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