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서울대학교 과천캠퍼스(과학연구 분야)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서울대 과학연구 분야 과천캠퍼스 유치를 위해 전·현직 교수 및 공직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운영키로 하고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서울대 관악캠퍼스의 과학연구 분야 대학원을 유치해 국립과천과학관과 새로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더불어 과천을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R&D 연구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임기 중 공약을 착실하게 이행해 과천시민들에게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 응모 자격은 전·현직 서울대 교수, 안전행정부, 교육부 등의 전·현직 공직자 등이다. 지역 및 연령 제한은 없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은 뒤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gjg@korea.kr)을 통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시 교육청소년과(☎02-2150-3910~2)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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