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i-신포니에타가 준비한 ‘시가 있는 밥상, 오인태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콘서트’가 20일 오후 4시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열린다.

산문집 「세상의 저녁을 따뜻하게 하는 시가 있는 밥상」의 저자인 오인태 시인의 작품 낭독과 i-신포니에타의 음악이 함께하는 자리로, 작가가 저녁 밥상에서 느꼈던 소박한 단상과 공동체에 주는 위로를 만나 볼 수 있다.

낭독콘서트 후에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책 「세상의 저녁을 따뜻하게 하는 시가 있는 밥상」은 페이스북에서 왕성한 정치담론을 펼치던 저자가 직접 차린 밥상과 시, 문학·정치·경제·사회·교육·역사 등을 두루 섭렵한 해박한 지식을 버무려 쓴 산문집으로 올 초 출간됐다.

문의:콘서트하우스 현 ☎032-834-1055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