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심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목장 체험행사가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1일 양일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특설행사장에서 ‘2014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온 가족이 참여해 송아지 우유 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젖소 우유 짜기 등 목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젖소 2마리, 송아지 4마리, 육성우 4마리가 체험객을 맞는다.

우유를 활용한 비누·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체지방 측정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손정렬 위원장은 “2008년부터 40차례 넘게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 행사로, 도시 안에서 자연과 목장을 체험하고 우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02-588-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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