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지난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완승을 거둔 인천은 전반 7분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인천 남준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려 제주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전반 29분 김현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그 틈을 탄 인천은 후반 20분 최종환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의 이보는 이날 도움 2개로 인천의 무승 탈출에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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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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