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관광주간 기간에 관광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등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내 참여 할인업체는 관광시설 4곳, 숙박업소 2곳, 음식점 22곳 등 모두 28개 업소다.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한국만화박물관은 입장료를 30% 할인한다. 하지만 웅진플레이도시와 아인스월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에서 다운받은 할인쿠폰을 제시해야 혜택이 가능하다. 부천 로보파크는 성인·청소년·어린이 입장료를 구분해 20~33% 할인한다.

또 B-STAY호텔과 파비아 관광호텔은 객실 이용료 15~30%를 깎아 준다. 어가참치를 비롯한 관내 22개 음식점도 5~30% 할인행사를 진행해 관광주간 행사에 동참한다.

특히 웅진플레이도시는 ‘제41회 시민의 날’을 맞아 부천시민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2일 부천시민 무료 입장(오후 4~8시), 3~12일에는 입장권을 1만 원에 판매한다. 부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박삼채 관광팀장은 “관광주간을 맞아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부천시 관광시설을 즐기고 할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산업과 관광팀(☎032-625-2971)으로 하면 안내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