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달전지구인 남이섬 입구와 자라섬 중간 북한강변에 조성되고 있는 141가구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인 북한강 동연재의 커뮤니티센터가 완공돼 지난 18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성기 가평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동연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커뮤니티센터로, 전원주택의 삶에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가 집약돼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총면적 794㎡ 규모로 단지 중앙에 건립되는 커뮤니티센터는 캐나다산 공학목재를 사용해 외관이 웅장하고 건축미가 뛰어나며, 주택단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동주택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목조주택으로 만든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더불어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브런치바·카페테리아·편의점 등이 입점하는 클럽하우스 수준의 편의시설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손님들을 초대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회갑연 등 가족행사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는 멀티룸도 마련돼 있다.

한편,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1.5㎞ 떨어져 있어 도보로 15분 거리이며, 급행전철(ITX) 이용 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에 남이섬·자라섬·이화원이 도보로 접근 가능해 부담 없는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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