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회 안산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는 20일 안산시 투자유치과와 평생교육과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나정숙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투자유치과 감사 내용과 관련, 초지동 673의1 체육시설 부지(면적 7만7천249㎡)와 사동 90블록에 이어 평생교육과 소관의 사동 시 평생학습관을 방문, 주요 감사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초지동 체육시설 부지 방문에서는 BTO(수익형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았으며, 사동 90블록 현장에서는 90블록 복합개발 사업의 추진 계획과 부지 이용 실태를 파악했다.

이어 안산시 평생학습관을 찾은 위원들은 위탁 운영되고 있는 학습관의 일반 운영 사항을 보고 받은 뒤 중점사업에 대해 내실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정에서 중요도가 높은 현장 3곳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했다”며 “중반을 넘어선 행정사무감사가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1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외에 문화복지위원회도 22일 현장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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