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5일 안양사랑등산대회와 제18회 젊음의 축제를 각각 연다고 21일 밝혔다.

수리산을 등반하는 안양사랑등산대회는 오전 10시 신성고등학교 운동장을 출발, 수리산 상징인 석탑과 제1·2·3전망대, 최경환 성지를 거쳐 병목안시민공원에 이르는 5㎞ 구간으로 3시간 가량 소요된다.
목적지에서는 완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오전 9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젊음의 축제에서는 중고생을 비롯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인기 가수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이돌 그룹인 달샤벳, 타히티, 가비엔제이, 길미, 마이네임, 에이젝스, 올티 등 최근 브라운관을 달구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에 앞서 중고생이 참여하는 풋살대회에 이어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이 꾸미는 재능마켓, 그린토크, 걔비스콘, 내가 만난 단 한사람 책 기획단, 미라클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엿볼 수 있는 무대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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