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먼저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에 대해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다"는 공식 추도문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분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라며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라고 애도했다.
서태지는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 주세요"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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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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