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도자를 통한 문화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2014 키즈 시즌2 토야 빌리지-토야를 구해줘!’를 연장 운영키로 하고 오는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내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에 무료로 초대한다.

‘토야빌리지-토야를 구해줘!’는 지구에 불시착한 도자기 만들기가 취미인 외계인 토야가 다시 고향 행성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토야를 도와주는 스토리텔링형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자 공구를 활용한 우주비행선 고치기, 도자로 음식 만들기, 가마 속 탐험하기, 지구별 떠나는 토야에게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어우러져 있어 어린이들이 도자 제작 과정을 배우고, 친구의 소중함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는 “평소 도자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없었을 소외계층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도자를 배우고 연대감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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