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12일까지 6일간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남시 인구 36만 자족도시에 대비한 교통대책 ▶재난유형별 안전예방대책 및 사고 발생 시 대응매뉴얼 등 수습계획 ▶한강둔치 30여만 명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계획 ▶현안1부지 자동차부품단지 유치 추진상황 ▶전통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세명대 유치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미사지구 내 도서관·장애인복지관·청소년수련관 추진상황 등 총 7건의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김승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달 하남위례교 준공과 하남역사박물관 개관식 등 크고 작은 행사 개최에 대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한 뒤, “이번 임시회가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 심사 시 충실한 답변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진희 의원이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10건의 조례와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의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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