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4년 제2회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내년도 협력사업 설명회를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공재광 시장과 김대식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송병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자와 실무위원 23명이 참석했다.

또 한경대 류호상 교수의 노사안정 사례 연구 발표와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 선언식도 함께 개최됐다.

공 시장은 “평택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15조6천억 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내년 착공과 더불어 LG전자, 황해경제자유구역, KTX역사 착공 등 주요 관심사업들이 잇따라 추진 중”이라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2월 출범해 노동계 대표 2명과 사용자 대표 4명, 민간인 대표 6명, 정부 대표 3명 등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윤영준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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