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250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을 심사 처리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례회 첫날인 20일 구리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1일과 24일에는 구리시의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25일 주요사업 및 시설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또 26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27일 2015~2019년 중기 지방재정 계획 보고, 2015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하고 2일에는 시정 질문 답변을 벌인다.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예정돼 있는 시정질문, 예산안과 조례안은 시민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그동안 수집한 자료와 정보, 시민의 뜻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질문과 효율적인 대안을 함께 펼쳐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내년 구리시 살림을 결정하는 중요한 예산안을 심의하는 만큼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복리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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