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1일 국회 귀빈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상을 받았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인재개발진흥원이 공동 제정한 이 상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역 발전과 혁신경영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국위선양 부문),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지역발전 부문) 등이다.

이 시장은 노상방담, SNS 시민소통관제, 1일 명예시장제, 성남형 교육지원사업 등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사랑 놀이터 확충, 방과 후 나 홀로 자녀 돌봄 지원, 어린이도서관 확대 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족 행복문화 정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시장은 이 외에도 유치원·초·중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사업,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교통약자보호시스템 구축, 저소득층 자녀 무상교복비 지원 등의 정책을 폈다.

한편, 성남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으로 오는 12월 공식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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